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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할머니, 김총리에 위안부 문제 유엔고문방지위 회부 촉구

송고시간2021-12-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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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머니측 "김총리가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겠다고 해"

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과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이용수 할머니와 면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종건 외교부 1차관(왼쪽)과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 국장(가운데)이 지난달 29일 오후 대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해 온 이용수 할머니와 면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1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에 정부가 더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할머니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 총리를 만나 "정부가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는 것 같다"고 비판하면서 이같이 요청했다고 이 할머니 측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 할머니는 이 자리에서 "더 나은 대안이 없다면 조속히 위안부 문제의 피해자 중심 해결을 위한 유엔 고문방지협약(CAT) 해결 절차를 밟아달라"면서 이와 관련한 경과를 설명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이 할머니의 요청을 전달하겠다는 답변을 했다고 한다.

또한 이 할머니가 문 대통령 및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면담을 원한다는 점도 전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9일 대구에서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을 만나서도 같은 내용을 요구했다.

이 할머니는 지난달 26일에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가 유엔 고문방지협약 이행을 감독하는 기구인 CAT에 위안부 문제를 제기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위안부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서 다루려면 한국과 일본이 모두 동의해야 하지만, CAT에 회부하는 것은 일본의 동의가 없어도 가능하다.

다만 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CAT 회부에 대해 제반 상황을 참고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혀 왔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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