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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피스 "ICT 기업 탈탄소 성적, 삼성전자 D·카카오 F"

송고시간2021-12-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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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ICT 기업 탈탄소 성적표
동아시아 ICT 기업 탈탄소 성적표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운동장에서 삼성전자, LG 등 동아시아 주요 ICT 기업 'RE100' 모의 경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1.12.2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환경단체가 한중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의 '탈탄소' 성적을 매긴 결과 삼성전자는 'D', 소니는 'C+' 정도의 점수를 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일 한국과 중국, 일본의 글로벌 ICT 기업 30개사의 기후위기 대응과 재생에너지 사용 노력을 평가한 '탈탄소 경쟁, 어디까지 왔나?' 보고서를 이같이 발표했다.

그린피스는 지난 9월 30일까지 기업들이 공개한 공식적인 정보를 활용해 ▲ 기후위기 대응 약속 ▲ 기후위기 대응 실천 ▲ 정보공개의 투명성 ▲ 기후위기 대응 정책 옹호 활동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조사했다.

조사 대상 30개 기업 중 B 이상의 성적을 받은 기업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니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C+에 그쳤고, 한국 기업 중에서는 LG전자가 C-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 낙제점인 F를 받은 두 기업은 삼성 디스플레이와 카카오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기후 성적표에서 D를 받아 30개 기업 중 23위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탄소중립 목표와 재생에너지 100% 사용 목표를 수립하지 않았고, 기업의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활동도 확인되지 않아 낮은 점수를 받았다.

양연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는 "삼성전자가 인류생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 대응에서 책임 있는 글로벌 선두기업의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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