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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사상 최초!' 쌍둥이가 나란히 세계 랭킹 100위 진입

송고시간2021-12-0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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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니콜라이, 오른쪽은 라스무스
왼쪽이 니콜라이, 오른쪽은 라스무스

[라스무스 호이고르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 내에 쌍둥이 형제가 역대 처음으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덴마크의 라스무스 호이고르, 니콜라이 호이고르 형제다.

2001년생인 이들은 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라스무스가 96위, 니콜라이는 99위에 올랐다.

일란성 쌍둥이인 호이고르 형제는 라스무스가 지난해 8월 세계 랭킹 100위 벽을 먼저 깼고, 니콜라이는 이날 처음으로 100위 안에 진입했다.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든 것은 이번 호이고르 형제가 최초다.

둘은 올해 8월과 9월에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1승씩 거뒀는데 8월 마지막 주에 라스무스가 스위스에서 열린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에서 우승했고, 바로 다음 주에 이탈리아에서 열린 DS 오토모바일스 이탈리안오픈에서 니콜라이가 정상에 올랐다.

유러피언투어 사상 형제가 2주 연속 차례로 우승한 것도 이때가 처음인데 그 형제가 쌍둥이여서 우연이 더 했다.

왼쪽이 라스무스, 오른쪽이 니콜라이.
왼쪽이 라스무스, 오른쪽이 니콜라이.

[라스무스 소셜 미디어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도쿄올림픽에 덴마크 국가대표로도 출전한 라스무스는 2019년 12월에 유럽투어에서 처음 우승했고, 이후 2020년과 올해 한 차례씩 정상에 올라 투어 3승을 보유했다.

니콜라이는 올해 9월 이탈리아 대회가 첫 유럽투어 우승이었다.

둘은 2018년 주니어 라이더컵에 나란히 유럽 대표로 출전하기도 했다.

이 형제는 나중에 라이더컵에도 함께 출전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니콜라이는 이탈리안오픈 대회 도중 "지난주 라스무스의 우승을 보며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며 "그의 뒤를 조금이라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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