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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년차 울산 설영우, K리그1 영플레이어상 수상

송고시간2021-12-0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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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스승님 고(故) 유상철 감독님께 감사"

울산 설영우
울산 설영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아기 호랑이' 설영우(23)가 2021시즌 K리그1에서 가장 빛난 '샛별'로 뽑혔다.

설영우는 7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영플레이어상은 한 시즌 동안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젊은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한국 국적의 만 23세 이하(199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선수 중 K리그 데뷔 3년 차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시즌 50% 이상의 경기에 출전해야 한다.

울산의 측면 수비자원인 설영우는 K리그에 데뷔한 지난 시즌 14경기에 출전해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올해는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울산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고 31경기에서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자신의 생일이던 이달 5일에는 대구FC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은 뒤 오세훈의 추가 골을 도와 팀의 2-0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설영우는 K리그1 12개 구단 감독과 주장, 미디어 투표에서 합산 점수 42.29점으로 정상빈(26.27점·수원), 엄원상(17.92점·광주), 고영준(13.52점·포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설영우는 주장 투표에서 12표 중 7표, 미디어 투표에서 118표 중 51표로 후보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았고, 감독 표에선 12표 중 3표를 얻었다.

시상대에 오른 설영우는 "저를 이 자리까지 이끌어주신 홍명보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코치진과 많은 구단 직원분들, 뒤에서 항상 묵묵히 응원해주신 울산의 많은 팬분, 주장 (이)청용이 형을 비롯한 많은 선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가족과 고(故) 유상철 감독을 향해서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설영우는 "제가 축구선수가 되기까지 열심히 뒷바라지해주신 부모님과 할머니께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지금은 하늘에서 보고 계시겠지만 제가 가장 존경하는 선배님이시자 영원한 스승님인 유상철 감독님께도 감사하다는 말 하고 싶다"며 "내년에는 꼭 우승으로 팬들께 보답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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