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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출연한 윤석열 "정치 어려워…국민만 바라보고 가는 것"

송고시간2021-12-0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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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만해서가 아니라 시작했으니…문자 등으로 훈수 엄청 들어와"

"아내가 예능 소질 있다더라…아버지 원칙 중시, 대학 때 맞기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1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1.12.7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는 물론 소프트한 주제에 대한 마음속 얘기를 털어놨다.

윤 후보는 7일 방영된 KBS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했다.

윤 후보는 이날 '정치 할 만한가'라는 질문에 "어렵지만 하는 것이다. 할만해서 하는 게 아니고 시작했으니까"라며 "국민만 바라보고 간다는 마음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윤 후보는 "훈수가 엄청 들어온다"면서 "처음에는 SNS로, 문자메시지로 몇백 개씩 와서 아침저녁으로 네시간씩 답장을 했는데, 요즘은 미안하지만 골라서 답한다. 시간이 없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패널들과 의상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부인이 패션 조언을 안 해 주냐'는 질문에 "해주는 데 내가 말을 잘 안 들어서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인이) 예능에 나온 모습을 보고 '소질 있네'라고 했다"면서 웃음을 터뜨렸다.

서울대 법대 출신이자 '사법시험 9수' 일화로도 유명한 윤 후보는 자신만의 공부 비법에 대해 "재미없는 암기 과목은 낮에 하고 좋아하는 과목들은 밤에 하는 게 좋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너무 졸리면 자야지"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평소 '원칙주의자'로 알려진 윤 후보는 "아버지 또한 원칙을 중요시하는 분이었다"며 "(대학 때) 공부 안 하고, 술 마시고 밤늦게 들어오다가 고무호스로 맞기도 했다"는 일화를 전했다.

식도락가이자 애주가로도 유명한 그는 "양장피에는 소주, 막걸리에는 식물성 안주, 소맥에는 치킨"이라며 남다른 식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도 지난달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minary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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