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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대결서 尹 36.4% 李 36.3%…尹 45.3% 李 37.1%"(종합)

송고시간2021-12-0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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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리얼미터 조사, 박빙·오차범위밖 격차 엇갈려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다자대결 구도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내 박빙의 접전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다투고 있다는 엇갈린 여론조사가 8일 잇따라 나왔다.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 의뢰를 받아 이달 6∼7일 전국 성인 1천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다자대결에서 윤 후보는 2주 전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36.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재명 후보는 0.8%포인트 내린 36.3%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6.5%,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5%, 가칭 '새로운물결'의 김동연 후보가 1.0%로 뒤를 이었다.

한국갤럽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한편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위를 보였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천3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물은 결과, 다자대결 구도에서 윤 후보는 45.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발표된 직전 조사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 후보는 2.0%포인트 상승한 37.1%였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8.2%포인트로 지난 조사 격차보다 0.4%포인트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밖 흐름은 유지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4.0%,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5%로 뒤를 이었다. 김동연 후보는 1.6%였다.

대통령 선거 가상대결
대통령 선거 가상대결

[리얼미터 제공]

양자 가상 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직전 조사 대비 1.7%포인트 빠진 46.9%였고 이 후보는 2.3%포인트 오른 42.0%였다.

두 후보 사이 차이는 오차범위 내인 4.9%포인트로, 지난 조사의 격차(8.9%포인트)보다 4.0%포인트 줄었다.

양자 가상 대결에서 이 후보가 오차범위 내로 윤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은 리얼미터가 11월부터 관련 조사를 한 이후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이런 상황을 두고 "이 후보가 상승 흐름을 지속했고 윤 후보는 상승세가 내부 갈등에 희석되며 주춤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이번 한국갤럽 조사는 통신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에 기반한 전화 면접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리얼미터는 자동응답 전화조사(ARS) 방식이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대결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대결

[리얼미터 제공]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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