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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SSG 구단주, 일구대상 수상…"앞으로도 야구 발전 노력"

송고시간2021-12-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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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금 메달 걸어주는 정용진 구단주(오른쪽)
순금 메달 걸어주는 정용진 구단주(오른쪽)

[SSG 랜더스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2021년 일구대상을 받았다.

프로야구 OB 모임인 일구회는 9일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1 나누리병원 일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에 불참한 정용진 구단주는 구단 관계자를 통해 "일구대상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구회는 "정용진 구단주는 지난 1월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뒤 인상적인 행보를 이어갔다"며 "야구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쏟았고, 특히 청라 돔구장 건설 의지를 드러내는 등 KBO리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상 배경을 밝혔다.

'세계 최초 부자(父子) 타격왕' 기록을 완성한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와 '대기만성형 투수' 백정현(삼성 라이온즈)은 일구상 최고 타자와 투수상 트로피를 각각 품었다.

이정후는 올 시즌 타율 0.360으로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그의 아버지 이종범 LG 트윈스 코치는 1994년 해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타격왕(타율 0.393)에 등극했다.

이정후가 아버지에 이어 타격왕에 오르면서 세계 최초의 부자 타격왕이 탄생했다.

백정현은 올해 개인 처음으로 규정 이닝을 채우며 평균자책점 2위(2.63), 다승 공동 4위(14승)를 차지했다. 투수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기여도)도 5.27로 전체 2위였다.

의지노력상 수상한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
의지노력상 수상한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9일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시상식.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가 의지노력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1.12.9 pdj6635@yna.co.kr

의지노력상은 홀드 4위(24개)에 오른 LG 트윈스 투수 김대유가 받았다.

2010년에 프로에 입문한 김대유는 지난해까지 1군에서 39경기에 출전했다. 올해는 64경기에 등판하며 LG 불펜의 핵심 투수로 부상했다.

최준용(롯데 자이언츠)은 신인상을 차지했다. 최준용은 44경기에 출장해 홀드 20개를 챙겼다.

kt wiz의 창단 첫 통합우승(정규시즌·한국시리즈 우승)을 일군 이강철 감독은 프로 지도자상을 받았고, 충암고를 2관왕(대통령배·청룡기)에 올려놓은 이영복 감독은 아마 지도자상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프런트상은 '화수분 야구'의 주역 두산 베어스의 운영2팀(육성)에 돌아갔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안우준 기록위원과 고(故) 최동원 선수 다큐멘터리 영화 '1984 최동원'을 연출한 조은성 감독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날 일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상자 없이 수상자가 테이블 위에 놓인 트로피를 직접 드는 '셀프 시상'을 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이 의심되는 이강철 kt 감독과 이정후는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 2021 나누리병원 일구상 수상자

▲ 일구대상= 정용진(SSG 랜더스 구단주)

▲ 최고투수상= 백정현(삼성 라이온즈)

▲ 최고타자상=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 신인상=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 의지노력상= 김대유(LG 트윈스)

▲ 프로지도자상= 이강철(kt wiz 감독)

▲ 아마지도자상= 이영복(충남고 감독)

▲ 특별공로상= 안우준(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기록위원), 조은성(영화감독)

▲ 심판상= 박근영(KBO 심판위원)

▲ 프런트상= 김일상(두산 베어스 운영2팀)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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