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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회, 인사권 독립 체계 갖춰…16개 조례·규칙 의결

송고시간2021-12-0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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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임위원회 현행 '6개→7개'로 늘리고 소관 도청 실국 조정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의회가 내년 1월 13일부터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맞춰 인사권 독립 체계를 갖추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강원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강원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강원도의회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9일 제305회 정례회 제3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도의회 인사 운영 관련한 16개의 조례·규칙 제·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한 조례·규칙은 강원도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안, 도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안 등이다.

지금까지 도의회 공무원은 도의장 추천을 거쳐 도지사가 임용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도의장이 직접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소속 공무원의 채용은 물론 보직 관리, 교육 훈련 등 인사 전반을 관장한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고유 기능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 기능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셈이다.

여기다 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행 6개 상임위원회를 7개로 늘리고, 상임위 소관 실국도 일부 조정했다.

이에 따라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인 재난안전실·소방본부, 경제건설위원회 소관인 건설교통국·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이 각 신설하는 안전건설위원회로 이관된다.

이날 의결한 조례·규칙 제·개정안은 오는 10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공포된 뒤 내년 1월 13일 시행한다.

최문순 도지사와 곽도영 도의장은 본회의 폐회 후 도의회 인사권 독립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인사 운영 업무 협약을 한다.

협약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절차 등은 실무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곽도영 도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시행으로 진정한 자치분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지방의회의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해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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