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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63명 확진·4명 사망…지난해 3월 9일 이후 최다

송고시간2021-12-1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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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이후 확진자 이미 130명…"곧 하루 200명대 예상"

접종 완료한 60대까지 재택치료 대상 확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산발적으로 퍼지고 있다.

1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3명 증가해 총 2만117명으로 집계됐다.

엿새째 100명 이상으로, 지난해 3월 9일(190명) 이후 최다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4명 발생했다. 90대 여성 1명, 80대 여성 2명과 남성 1명이다. 이 중 1명은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10명은 서구 정형외과 관련이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4일 입원환자가 받은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총 45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이달 초 입원 환자가 양성 판정을 받은 수성구 한 요양병원에서는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8명이다.

지난 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재활전문병원에서 접촉자 검사로 환자 6명, n차 1명 등 7명도 양성판정을 받았다. 누계 총 8명이다.

같은 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수성구 일가족 모임에서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모임에 참여한 6명 모두 양성이다.

이틀 전 확진자가 발생한 북구 복현동 초등학교에서는 확진자 2명이 늘었다.

수성구 피시방에서도 이용자 1명, n차 6명 등 7명이 추가됐다. 관련 누계 총 41명이다.

동구 방촌동 교회에서 교인 등 n차 감염자 7명, 서구 사업장에서 1명, 달성군 중학교에서 1명, 북구 김장모임 관련 1명이 추가됐다.

이밖에 7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은 48명에 대해서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중구 4명, 동구 23명, 서구 15명, 남구 14명, 북구 24명, 수성구 42명, 달서구 25명, 달성군 11명이다.

이날 병상 가동률은 평균 67%로 위중증 환자용 병상 64.4%, 중등증 환자용 61.1%, 생활치료센터 71.6%다. 재택 치료자 수는 230명이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는 130명이다.

시 방역 당국은 현재 확진자의 20% 수준인 재택치료를 50% 선까지 시행할 방침이다.

재택치료 대상자도 기존 60세 미만인 것을 접종 완료한 60대까지 재택 치료 대상으로 확대한다.

다음 주부터 중등증 병상으로 대구 보훈병원 8개 병상이 추가되며, 연말까지 영남대병원에 중환자 병상 43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대영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앞으로 2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연말 사적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있으면 검사를 받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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