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 경로당 내년 1월 2일까지 휴관…코로나19 예방 총력
송고시간2021-12-10 10:46
(삼척=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삼척지역 경로당 240개소가 2022년 1월 2일까지 문을 닫는다.
이번 휴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강원도 권고 및 인근 시·군의 경로당 감염 확산 등 어르신 안전을 위한 선제 조치다.
집단감염 위험이 큰 노인요양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등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우선 노인요양원에 대해서는 백신 미접종 또는 3차 미접종 종사자의 입소자 접촉업무 배제를 권고하기로 했다.
삼척시노인복지관과 도계노인복지관은 백신 추가 접종자만 이용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라며 "어르신들은 추가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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