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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유치경쟁 본격 점화…한국 등 5개국 첫 발표

송고시간2021-1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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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역서 유치 성공 결의대회 열고 부산시민 염원 전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10대 기업 협력 MOU 체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10대 기업 협력 MOU 체결

[산업통상자원부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등 5개국 도시의 2030세계박람회 유치 경쟁이 14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프랑스 파리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화상으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경쟁 도시들은 처음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170개 회원국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한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 신청서를 낸 도시는 부산 외에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등이다.

후보 도시별 프레젠테이션은 BIE 총회의 일반 안건을 처리한 뒤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후 9시께부터 국가별로 20분씩 비공개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의 스타트는 순번에 따라 부산이 끊는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영어로 부산을 소개하면서 세계박람회 유치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국 대표단은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형태의 발표를 통해 2030세계박람회의 부산 개최를 호소한다.

박 시장 외 구체적인 발표자와 발표 내용, 형식 등은 경쟁국을 의식해 비밀에 부쳐졌다.

경쟁 도시들은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으며 개최지를 확정하는 2023년 6월 BIE 총회 때까지 3차례 더 프레젠테이션과 BIE 실사단의 현지 실사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나라별로 BIE 회원국의 마음을 잡으려는 치열한 외교전도 펼칠 예정이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경관 조명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경관 조명

[부산시 제공=연합뉴스 자료 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BIE 총회 프리젠테이션을 앞둔 14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역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는 범시민 결의대회가 열려 부산시민의 염원을 국내외에 알린다.

부산역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열정의 파도, 부산에서 세계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결의대회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희망하는 각계 인사의 연설과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5년 주기로 개최되는 '등록 엑스포'인 세계박람회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힌다.

부산시는 자체 용역을 거쳐 부산 북항 일대 266만㎡에서 6개월간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할 경우 외국인 1천273만명을 포함해 세계 200개국에서 모두 5천50만명이 입장, 입장료 수입만 2조5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총사업비는 4조8천995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생산유발 효과는 43조원에 달하며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8조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50만4천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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