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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 구본준 회장 지분 정리에 7% 하락(종합3보)

송고시간2021-12-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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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
LG그룹

[㈜LG 제공]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구본준 LX홀딩스[383800]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을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하자 14일 LG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는 전 거래일보다 7.36% 떨어진 8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4.1%), LG화학(-5.01%), LG이노텍(-3.35%) 등 LG 계열사들도 동반 하락했다. LX홀딩스는 전장보다 0.49% 떨어진 1만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X그룹은 이날 구본준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 4.18%를 매각하고, 이 매각 금액을 활용해 구광모 LG 대표 등이 보유한 LX홀딩스 지분 32.32%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와 함께 LG 지분 1.5%를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LG복지재단 등 3개의 LG공익법인에 나눠 기부했다. 이에 따라 구 회장이 보유한 LG 지분은 종전 7.72%에서 2.04%로 줄어들게 됐다.

구 회장 일가가 보유한 주식까지 더한 LG 지분은 모두 2.96%로 공정거래법상의 계열분리 기준인 동일인 관련자 지분 3% 미만을 충족한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4월 LG와 LX의 인적분할 이후 주식교환 지연에 따른 불확실성이 주가 약세의 배경으로 작용했다"면서 "이번 블록딜로 계열분리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는 계열분리 마무리 이후 현금 1조7천억원을 활용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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