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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정부 "中군함 대만 주변 활동시 美·日 군함도 항상 출현"

송고시간2021-12-15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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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해방군 Y-9 통신대항기
중국 인민해방군 Y-9 통신대항기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홍콩=연합뉴스) 윤고은 특파원 = 중국 군함이 대만 주변서 활동할 때 미국과 일본 군함도 항상 인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대만 국방부가 밝혔다.

15일 대만 연합보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만 입법회(국회)에서 팡마오훙(房茂宏) 대만 국방부 상무차장은 '국방부가 중국군의 동향을 파악하고 있냐'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팡 차장은 "대만 주변 중국군의 모든 활동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중국 군함이 대만 주변 해역에서 활동할 때 미국과 일본 군함도 항상 해당 활동 범위 내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일본 군함이 상시적으로 출현하냐'는 재차 질의에 "상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답했다.

팡 차장은 또한 '중국 군용기의 잦은 무력시위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냐'는 질의에 "중국군의 어떠한 도발 행위도 모두 파악하고 있으며 대응책을 갖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는 다른 나라에 맡길 수 없고, 아무리 어려워도 전쟁에 대비해야한다"며 "만약 우방국들이 우리를 지원할 수 없는 경우 현재의 자원으로 어떻게 나라를 지킬 것인가가 중요하고 그에 대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만 국방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날 중국군 군용기 5대가 대방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

Y-8 원거리 전자교란기 1대, Y-8 대잠기 1대, J-10 전투기 2대, Y-9 통신대항기 1대가 ADIZ 서남부에 진입했으며, 대만군은 초계기 파견, 무선 퇴거 요구 등으로 대응했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중국은 지난 9∼11월 석달 연속으로 월 100대 이상의 군용기를 보내는 등 올해 들어 거의 매일 대만에서 공중 무력 시위를 펼치고 있다.

또 대만 해협과 남중국해에서는 중국과 미국 군함의 정찰 활동이 강화되고 있다.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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