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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돼지 저금통 533개 잡는 날…희망 장학금 2천만원 모였다

송고시간2021-12-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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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들이 1년 동안 동전 모아 "인재 양성에 보태요"

저금통 기탁
저금통 기탁

[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지난 21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사랑을 전하는 '황금 돼지 잡는 날'이 그것이다.

진도군 직원 등이 533개의 배부른 황금 돼지 저금통을 연 결과 동전 등 2천만원이 넘는 돈이 나왔다.

이 돈은 전액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됐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월 기관·사회단체와 군민들에게 '장학금 밥 좀 주세요'라는 취지로 황금 돼지 저금통을 나눠줬다.

군민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남은 동전을 모았다.

황금 돼지 저금통을 기탁한 주민들은 진도 교육 발전을 위한 뜻 있는 일을 함께하기 위해 1년 동안 동전을 모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장학회 관계자는 22일 "코로나19 상황에도 뜻있는 군민, 독지가, 공무원들이 장학금 모금에 솔선수범 참여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황금 돼지 잡는 날 행사를 통해 장학금 기탁이 더욱더 확대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2008년 설립된 장학회는 장학기금 191억원을 조성해 장학금 28억원, 교육경비 33억원, 명문고 육성 13억원, 학교시설 5억원 등 총 79억원을 지급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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