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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등 국내산림 적합 자생식물로 산림복원 추진한다

송고시간2021-12-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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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자생식물 복원 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 시행키로

산림 복원 소재로 활용될 구상나무를 키우는 모습
산림 복원 소재로 활용될 구상나무를 키우는 모습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산림청은 구상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에 적합한 식물의 보급과 확산을 위해 '자생식물 복원 소재 공급체계 구축방안'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산림청은 백두대간, 비무장지대(DMZ) 등 핵심 생태축을 중심으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섬 숲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산림복원사업에 사용되는 종자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종자 수입에 따른 외래종 증가와 돼지풀, 미국쑥부쟁이, 애기수영, 단풍잎돼지풀, 가시박 등 위해 식물 유입으로 산림생태계 교란과 인체 알레르기 유발 등 피해가 늘고 있다.

산림청은 기후대 등을 고려해 종자 이동구역을 구축하고, 자생식물 종자수집구역을 선정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자생식물 인증센터도 지정해 종자 품질 검사와 인증을 수행하기로 했다.

종자 수집, 증식, 저장, 묘목 생산, 공급을 담당할 공급센터도 지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또 산림에서 도시 외곽 및 도심으로 복원 대상지를 확대하고, 정원 사업 등 산림사업에 자생식물을 활용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황폐된 산림(262만ha) 복원을 위한 종자를 확보하고, 접경 지역의 북한 묘목 지원 양묘 시설을 활용해 묘목을 생산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자생식물은 산림의 생태적 건강성 확보를 위한 기초"라며 "자생식물 종자 공급체계 구축으로 지역 소득을 창출하고, 종자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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