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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약자 배려 춘천 '킹카누 나루터' 한국관광의 별 본상 수상

송고시간2021-12-2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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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없이 다양한 코스 물길여행 가능…사단법인 물길로 운영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에서 운영 중인 '킹카누 나루터'가 2021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의 별은 국내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지에 대해 2010년부터 매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 수여한다.

지난해 11월 춘천 무장애 킹카누 체험행사
지난해 11월 춘천 무장애 킹카누 체험행사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한국관광의 별에는 본상 3개, 특별상 4개 등 7개 분야 가운데 춘천 킹카누 나루터가 관광 약자를 위한 배려가 충분한 관광지 분야 본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단법인 물길로가 운영하는 킹카누 나루터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약자 누구나 이동의 불편 없이 다양한 코스의 물길 여행이 가능한 관광지다.

2019년 정부의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열린관광지는 누구나 불편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11년간 전국 44곳에 조성했다.

춘천은 2017년 남이섬에 이어 두 번째다.

의암호 무장애 킹카누 체험
의암호 무장애 킹카누 체험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킹카누 나루터에는 장애인 화장실과 대기실이 갖춰졌고, 선착장 입구까지 평탄한 경사로를 조성해 휠체어 접근성을 높였다.

또 해설사 겸 안전관리자인 '킹스맨'이 동행해 카누 타는 방법, 관광지 설명, 안전 부분까지 관리해 장애인, 비장애인 구분 없이 동등하게 카누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의암호 구석구석을 킹카누를 타고 다니는 물길로는 2018 해양수산부 해양관광벤처 선정과 지역특화레저관광 10선, 지난해 해양수산부 최우수 해양관광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

물길로 장목순 이사장(오른쪽)과 박보영 상임이사 시상
물길로 장목순 이사장(오른쪽)과 박보영 상임이사 시상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해양수산부 우수해양관광상품에 선정된 데 이어 유엔 산하 세계관광기구 (UNWTO) 포용 관광 우수사례에 올랐다.

장목순 물길로 이사장은 "북한강 수계 의암호를 구석구석 다닐 수 있는 12인승 킹카누 물길 여행은 캠핑, 자전거, 의암스카이워크, 춘천애니메이션을 연결하는 선진국형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 여건을 조성해 미래 관광 산업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호 관광과장은 "킹카누 나루터가 한국관광의 별, 특히 약자를 배려하는 관광지로 선정돼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누구나 동등하게 춘천 관광지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킹카누
킹카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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