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승 코레일 사장, 남북철도 착공식 3주년 맞아 도라산역 점검
송고시간2021-12-26 15:32

(서울=연합뉴스) '동·서해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3주년을 맞은 26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가운데)이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방문, 관람전용 셔틀 열차 운전실에 탑승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2021.12.26 [한국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파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동·서해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3주년을 맞은 26일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찾아 주요 시설물과 관람전용 셔틀 열차 현장 안전관리 현황 및 코로나19 방역태세를 점검했다.
셔틀 열차는 민통선 안에 있는 도라산역을 둘러보는 열차로 토·일요일과 공휴일 하루 1회 임진강역과 도라산역을 왕복 운행한다.

(서울=연합뉴스) '동·서해선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3주년을 맞은 26일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왼쪽)이 경의선 최북단 역인 도라산역을 방문, 국제열차 운행에 대한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1.12.26 [한국철도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나 사장은 "3년 전 오늘은 남북철도, 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특별열차가 도라산역을 통해 북한의 판문역까지 운행한 뜻깊은 날"이라며 "남북철도와 대륙철도 운행은 세상을 바꾸는 코레일의 미래인 만큼 차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에게 "겨울철 고객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에도 차질이 없도록 열차 운행에 세심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12/26 15:3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