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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1위 현대건설, IBK기업은행 완파…높이에서 압도(종합)

송고시간2021-12-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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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인 복귀한 남자부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3-0 완파

공격하는 양효진
공격하는 양효진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6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와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경기. 현대건설 양효진이 공격을 하고 있다. 2021.12.26 xanadu@yna.co.kr

(서울 수원=연합뉴스) 신창용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이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IBK기업은행을 완파했다.

현대건설은 2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1-2022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22)으로 물리쳤다.

5연승을 내달린 현대건설은 17승 1패(승점 51)를 기록, 2위 한국도로공사(13승 4패 승점 36)와 격차를 더 벌렸다.

반면 IBK기업은행은 5연패에 빠지며 6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센터싸움에서 승부가 갈린 경기였다.

현대건설은 1세트 19-17에서 상대 팀 김주향의 오픈 공격을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으로 잡으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양효진은 20-18에서 시간차 공격을 성공했고, 이후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이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IBK기업은행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2세트에서도 현대건설은 블로킹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6-8에서 현대건설 센터 이다현은 상대 팀 김희진과 표승주의 공격을 연거푸 블로킹처리했다.

9-9에선 양효진이 표승주와 김희진의 공격을 연속 블로킹 득점으로 막아냈다.

현대건설은 8-9에서 양효진의 연속 블로킹을 포함해 6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2세트에서만 블로킹으로 5득점을 쓸어담으며 세트 스코어 2-0으로 앞서갔다.

3세트는 치열했다. 현대건설은 19-16으로 추격을 허용하자 다시 중앙을 활용했다. 이다현이 상대 허를 찌르는 시간차 공격을 성공했다.

22-20에선 양효진이 김희진의 밀어넣기 공격을 블로킹으로 잡아내며 천금같은 득점을 기록했다.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 4개를 포함해 16득점을 기록했고, 이다현은 블로킹 3개와 서브 득점 1개를 합쳐 9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돌아온 전광인
돌아온 전광인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선 전광인이 합류한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0(25-21 25-10 25-23)으로 제압했다.

현대캐피탈은 2연승 속에 8승 10패, 승점 25를 쌓아 4위 OK금융그룹(10승 8패·승점 25)과 승점이 같아졌다.

하지만 승수에서 뒤진 현대캐피탈은 6위에서 5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현대캐피탈은 '전광인 효과'를 복귀 첫 경기부터 누렸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21개월 만에 돌아온 '국가대표 레프트' 전광인은 득점은 7점에 불과했으나 리시브와 디그에서 팀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전광인의 합류 덕분에 리시브 부담을 던 허수봉은 양 팀 최다인 17득점에 공격 성공률 63.63%로 펄펄 날았다.

OK금융그룹은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의 빈자리가 컸다.

레오는 직전 경기인 지난 23일 KB손해보험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4주 진단을 받았다.

'해결사' 레오를 잃은 OK금융그룹은 현대캐피탈에 블로킹 13개를 허용하고 힘없이 무너졌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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