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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교육청, 다문화 가정 지원 도움 자료 펴내

송고시간2021-12-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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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로 된 한국어 교육 교재와 소리펜 지원

한국어 교육용 소리펜
한국어 교육용 소리펜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세종=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국내 다문화가정 학생이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과 세종교육청이 잇따라 다문화 가정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도움 자료를 펴냈다.

충남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 쉽게 적응하고 재미있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다국어로 배우는 한국어 교재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는 1만6천421명으로 전체 출생아의 6.0%에 달했다.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출생아 100명 중 6명은 다문화 가정 자녀라는 의미다.

충남지역 초·중·고교 다문화 학생 비율은 4.6%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올해 교육통계 기준 중도 입국·외국인 재학생 수는 2천500명을 넘는다.

교재는 충남에 거주하는 주요 이주 배경 국가의 비중을 반영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몽골어, 영어 등 6개국 언어로 제작했다.

한글 기초 학습부터 시작해 등교, 수업 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특별실, 하교 등 학교생활 속 대표 상황과 한국문화 코너를 둬 학생들이 실제 학교생활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중심으로 한글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별도로 인터넷에 접속하거나 전자기기가 없어도 한국어 학습이 가능한 음성지원 소리펜도 함께 제공한다.

소리펜에 탑재된 녹음·반복 기능을 활용해 말하기 연습도 가능하다.

세종교육청은 고교 1학년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를 위한 도움 자료 2종 '고등학교 안내집'과 '교육이 보인다'를 제작해 시내 모든 중학교에 보급했다.

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육이 보인다'
베트남어로 제작된 '교육이 보인다'

[세종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제작된 자료에는 2022학년도 세종시교육청 고교 평준화 배정 안내, 세종시 관내 고교 21곳의 학교 현황·교육활동·특색활동 등과 함께 교과특성화학교, 캠퍼스 공동교육과정, 진로상담, 고교학점제 등 정보가 담겨 있다.

j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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