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프로야구 FA 총액 1천억원 돌파 눈앞…63억원 남았다

송고시간2021-12-27 18:01

댓글

남은 FA는 박병호·정훈·허도환…사상 첫 1천억원 넘을까

프로야구 FA 황재균, 원소속팀 kt와 4년 60억원 계약
프로야구 FA 황재균, 원소속팀 kt와 4년 60억원 계약

(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kt wiz가 27일 내부 자유계약선수(FA)인 내야수 황재균과 계약기간 4년, 계약금 25억원, 연봉 29억원, 옵션 6억원 등 총액 6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계약 체결 후 악수하는 황재균과 이숭용 kt 단장. 2021.12.27 [kt wiz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뜨겁게 달아오른 올해 프로야구 스토브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자유계약선수(FA) 시장 계약 총액 1천억원을 돌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kt wiz가 내부 FA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원에 계약하면서 현재까지 FA 계약 총액은 937억원(옵션 포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6년의 766억2천만원을 훌쩍 넘는 수치다.

FA 시장엔 거포 박병호, 내야수 정훈, 포수 허도환이 남아 있다.

세 선수의 계약 총액이 63억원을 넘는다면 사상 처음으로 계약 총액 1천억원 시대를 맞는다.

현재 박병호는 원소속팀 키움 히어로즈와 계약 조건에서 이견을 보이는 가운데, kt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호는 전성기 때보다 타격의 정밀함이 떨어졌지만, 수준급 장타력을 유지하고 있다. 포스트시즌 경험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내야수 정훈도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자원이다. 올해 과열된 FA 시장을 고려하면 두 선수의 몸값은 예상보다 치솟을 수 있다.

허도환은 원소속팀 kt와 몸값을 두고 마지막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다만 kt는 최근 주전 포수 장성우와 FA 계약을 한데다 백업 포수 김준태를 영입해 큰 필요성을 느끼진 않는다.

kt는 허도환이 올해 통합우승에 힘을 보탠 만큼 예우를 갖춰 계약하겠다는 입장이다.

계약하는 한화 최재훈.
계약하는 한화 최재훈.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올해 FA 시장은 한화 이글스가 지난달 27일 내부 FA 최재훈과 5년 54억원에 계약하면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잠잠하던 FA 시장은 14일 NC 다이노스가 외야수 박건우와 6년 100억원에 대형 계약을 하며 파동이 일었다.

이전까지 KBO리그에서 FA 몸값 총액 100억원을 돌파한 사례는 총 5번 있었는데, 박건우는 2016년 11월 KIA 타이거즈 최형우(4년 100억원) 이후 5년 만에 100억원 클럽에 가입했다.

같은 날 LG 트윈스는 외야수 박해민과 4년 60억원에 도장을 찍었고, 삼성 라이온즈는 베테랑 투수 백정현과 4년 38억원에 계약했다.

총액 100억원 이상의 대형 계약은 계속 나왔다.

LG는 외야수 김현수와 4+2년 115억원, 두산 베어스는 외야수 김재환과 4년 115억원에 사인했다.

kt는 내부 FA 장성우와 4년 42억원에 계약했다.

나성범 6년 150억원에 KIA품으로
나성범 6년 150억원에 KIA품으로

(서울=연합뉴스) KIA 타이거즈는 FA 나성범과 6년 총액 150억 원에 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사진은 KIA와 계약한 나성범(오른쪽)과 장정석 KIA 단장. 2021.12.23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그리고 NC의 간판이었던 나성범은 KIA와 역대 FA 최고액 타이기록인 150억원(6년)의 대형 계약을 했다.

이후 삼성 강민호(4년 36억원), KIA 양현종(4년 103억원), NC 손아섭(4년 64억원), kt 황재균(4년 60억원) 등 대형 계약이 줄을 이었다.

올해 최초로 이뤄진 비(非)FA 다년계약 사례를 합하면 스토브리그의 열기는 더욱 뜨거워진다.

SSG 랜더스는 외야수 한유섬과 5년 60억원, 선발 투수 박종훈과 5년 65억원, 문승원과 5년 55억원에 다년 계약을 했다.

2021년 겨울은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비시즌으로 남게 됐다.

cycle@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