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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스코 노동자 5명 산재 인정…"모두 폐 관련 질환"

송고시간2021-12-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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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촬영 손대성]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포스코에서 근무한 노동자가 질병에 걸린 뒤 연이어 산업재해로 인정받았다.

28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포스코지회에 따르면 올해 포스코에서 근무한 직원 가운데 업무상 질병을 인정받은 사람은 모두 5명이다.

60대인 A씨는 34년간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공장과 전기강판부 등에서 제조업무와 열처리업무에 종사한 뒤 2018년 폐암 판정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 직업환경연구원 업무상질병심의위원회는 사업장 조사 등을 거쳐 발암물질인 6가 크롬에 장기간 노출된 데 따른 업무상 질병이라고 판단했고 포항지사는 최근 A씨 폐암을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해 통지했다.

앞서 9월에는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결공장에서 31년간 근무하고 우상엽 폐암 진단을 받은 B씨, 3월에는 포항제철소 발전부에서 38년간 근무하고 악성중피종에 걸린 C씨가 업무상 질병 판정을 받았다.

또 2월에는 29년간 포항제철소에서 근무하고 특발성 폐섬유화증에 걸린 노동자, 3월에는 35년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근무하고 폐암 진단을 받은 노동자가 각각 업무상 질병으로 승인받았다.

포스코지회 관계자는 "올해 업무상 질병으로 산재 판정을 받은 5명이 모두 폐와 관련된 질환을 앓았다"며 "포스코는 노동자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동자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포항제철소

[촬영 손대성]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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