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제보 검색어 입력 영역 열기
국가기간뉴스 통신사 연합뉴스
댓글

오미크론 확산에 전세계 신규확진 한주새 11% 증가…사망은 4%↓

송고시간2021-12-29 20:12

댓글

WHO 주간보고…확진 499만명 중 유럽이 절반 이상, 증가율은 미주가 최고

코로나 하루 확진자 '사상 최다' 기록한 이탈리아
코로나 하루 확진자 '사상 최다' 기록한 이탈리아

(로마 AP=연합뉴스)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28일(현지시간) 수도 로마의 한 약국 앞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신속 검사를 받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는 이날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7만8천300여 명으로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1.12.29 sungok@yna.co.kr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 수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 주간 코로나19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0∼26일 한 주간 보고된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는 499만 명으로 전주 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AP 통신이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284만 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미주가 148만 명으로 그다음이었다.

다만, 전주 대비 증가율은 각각 3%, 39%로 미주 지역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에서도 미국의 확진자가 118만 명으로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증가율은 34%였다.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수는 유럽이 304.6명, 미주가 144.4명으로 집계됐다.

아프리카의 경우 전주보다 7% 증가한 27만5천 명의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과는 반대로 해당 기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4만4천680명으로 전주 대비 4%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WHO는 "오미크론 변이의 전반적인 위험도는 여전히 매우 높다"면서 세계적으로 우세종인 델타 변이보다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짚었다.

WHO는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규 확진 사례가 줄고 영국·덴마크와 같은 국가에서는 오미크론 변이 감염에 따른 입원 위험이 낮다는 초기 데이터도 있으나 중증 및 사망 위험, 백신 효능 등을 정확히 이해하려면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ucho@yna.co.kr

핫뉴스

더보기
    /

    댓글 많은 뉴스

    이 시각 주요뉴스

    더보기

    리빙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