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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궤·길상무늬·어린이…새해 국립박물관 특별전 주제는

송고시간2022-01-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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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 전모 소개할 기증 1주년 전시도 열려

2011년 열린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2011년 열린 외규장각 의궤 특별전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임인년 새해가 밝았다. 국립박물관들은 올해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를 보면 문화재·역사와 관련해 주목해야 할 사안들을 가늠할 수 있다.

우리나라 대표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은 상반기에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 전시와 멕시코에서 꽃핀 아스테카 문명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일 전했다.

지난해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 중 일부를 공개한 국립중앙박물관은 4월에 막을 올리는 전시에서 국립현대미술관과 함께 컬렉션의 전모를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5월에 시작되는 아스테카 특별전은 멕시코와 유럽 박물관에서 온 유물들로 꾸민다. 국립중앙박물관이 2018년 콜롬비아 황금박물관 소장품을 소개한 특별전 '황금문명 엘도라도'에 이어 4년 만에 마련한 중남미 문화재 전시다.

하반기에는 2011년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의 연구 성과를 정리해 보여주는 전시와 오스트리아 빈 미술사박물관 미술품 특별전이 찾아온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빈 미술사박물관은 유럽 3대 미술관에 꼽힐 정도로 좋은 작품을 많이 보유했다"며 "전시품 중 60∼70%는 그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 유물을 조사·연구하는 국립고궁박물관은 상반기에 궁중 현판을 다룬 전시를 한다. 하반기에는 설립 10주년이 된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환수 문화재 특별전을 연다.

상설전시 중에는 과학문화실을 대폭 개편해 관람객이 서울 한복판에서 조선의 하늘을 체험하고 관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민속학에 기반한 의미 있는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조선민속학회 설립 90주년을 기념해 민속학 역사를 짚어보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하반기에는 길상무늬 전시를 통해 선인들이 생각한 행복 관념을 재조명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은 5월을 전후해 '어린이'와 '동요'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개막한다. 올해는 천도교 소년회가 어린이날 행사를 연 지 100년이 되는 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어린이 특별전에서 현대에 어린이를 보는 시각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소개하고, 하반기에는 근현대사 속 팬데믹을 다룬 전시를 연다.

국립한글박물관은 미술 작가와 협업해 만든 다채로운 한글 작품을 선보이는 한글 실험 프로젝트 전시를 하반기에 개최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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