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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방력 튼튼"…월북 사태 언급은 없어

송고시간2022-01-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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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군 경계 실패 드러났는데 허언으로 국민 기만"

임인년 신년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임인년 신년사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전 청와대에서 2022년 임인년 신년사를 하고 있다. 2022.1.3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년사에서 국방력 강화를 정부의 주요 성과로 제시한 것을 두고 야권을 중심으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불과 이틀 전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월북 사건이 발생했는데 국방력 강화를 성과로 내세운 것은 앞뒤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우리 정부는 대화와 함께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국방력을 튼튼히 했다"며 "그 결과 종합 군사력 세계 6위로 평가되는 강한 방위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자주국방 실현에도 성큼 다가갔다"면서 "첨단 방산제품 수출이 확대돼 방산 수입국에서 수출국으로 변신했고, K방산은 더 이상 비용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급성장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정부의 노력으로 강한 국방력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평화와 안보를 튼튼히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메시지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이날 연설문 전문에는 월북사태에 대한 언급은 포함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딴 세상 인식"이라는 표현을 동반한 강도높은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황규환 대변인은 논평에서 "새해 벽두부터 군의 경계 실패가 드러났지만, 질타는커녕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보다 국방이 튼튼해졌다'는 허언으로 국민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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