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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난에 작년 수입차 판매 주춤…전년 대비 0.5% 늘어

송고시간2022-01-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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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만대 선 유지…벤츠 1위·BMW 2위

벤츠 C클래스
벤츠 C클래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의 영향으로 지난해 수입차 판매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작년 전체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27만6천146대로 전년(27만4천859대) 대비 0.5% 증가하며 27만대 선을 유지했다고 5일 밝혔다.

임한규 한국수입차협회 부회장은 "지난해 수입 승용차 시장은 다양한 신차, 적극적인 마케팅,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물량부족 등으로 전년 대비 판매 증가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브랜드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가 전년에 이어 작년에도 1위를 차지했다. 다만 판매량은 7만6천152대로 전년에 비해 0.9% 감소했다.

벤츠는 E클래스와 S클래스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트림별 베스트셀링카 10위 안에 총 3개 모델이 포함됐다.

2위를 차지한 BMW는 6만5천669대 판매되며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 BMW는 5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역시 3개 모델이 베스트셀링카 10위권 안에 들었다.

3위인 아우디는 작년 한 해 총 2만5천615대를 판매해 작년보다 0.4% 늘었다. 이어 볼보(1만5천53대), 폭스바겐(1만4천364대), 미니(1만1천148대), 지프(1만449대)도 모두 1만대 이상 판매됐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해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만7천828대가 신규 등록돼 4위에 올랐다.

이어 렉서스(9천752대), 쉐보레(8천975대), 포르쉐(8천431대), 포드(6천721대), 토요타(6천441대), 혼다(4천355대) 등의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 브랜드(22만4천839대)가 지난해 수입차 판매의 80.5%를 차지했으며 이어 미국(3만759대), 일본(2만548대) 순이었다.

불매 운동의 여파로 재작년에 판매량이 40% 이상 감소했던 일본 브랜드는 작년에도 전년 대비 0.1% 감소해 더딘 회복세를 나타냈다. 렉서스 판매량은 9.4% 증가했고, 도요타와 혼다는 각각 4.7%와 42.5% 늘었다.

지난해 트림별 베스트셀링 모델은 1만1천878대가 판매된 벤츠의 E250이었으며 이어 렉서스 ES300h가 6천746대로 2위, BMW 520이 6천548대로 3위였다. 벤츠 E350 4MATIC(6천372대), BMW 320(4천977대)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13만7천677대로 전체의 49.9%를 차지했고 디젤은 3만9천48대로 14.1%였다.

특히 친환경차의 인기가 두드러지면서 하이브리드차는 전년 대비 103.9% 증가한 7만3천380대가 판매됐고,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는 1만9천701대로 88.2% 늘었다. 전기차(6천340대)는 8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천㏄ 미만 16만2천703대(58.9%), 2천∼3천㏄ 미만 8만1천379대(29.5%), 3천∼4천㏄ 미만 2만3천15대(8.3%), 4천㏄ 이상 2천709대(1.0%)로 집계됐다.

구매 주체별로는 개인 63.9%, 법인 37.0%였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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