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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서 자율주행 카레이싱 대회…한국 KAIST 팀도 참여

송고시간2022-01-05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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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미첼 에너지 시스템스 네트워크 CEO
폴 미첼 에너지 시스템스 네트워크 CEO

[촬영 정윤주]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이달 5∼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자율주행 레이싱 카 경주가 벌어진다.

미국 비영리단체 에너지 시스템스 네트워크(ESN)는 4일(현지 시각) 라스베이거스 만달라 베이 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달 7일 '인디 자율주행 챌린지'(IAC)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IAC를 열었다. 당시 우승은 독일 뮌헨 공대(TUM) 팀에 돌아갔다.

이번 경기는 레이싱 카가 1대 1로 빠른 속도로 자율 주행 경쟁을 하고, 먼저 결승선을 넘는 팀끼리 계속 맞붙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팀은 자율주행 레이싱 카가 빨리 달리도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경기에 참여한다.

지난해 우승한 TUM 팀을 포함해 전 세계 8개국 19개 대학의 멤버가 참여하는 9개 팀이 겨룬다.

우리나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무인시스템 연구팀도 대회에 참가한다. 이밖에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스위스 취리히공대(ETH), 미국 피츠버그대(PIT), 미국 로체스터공대(RW), 캐나다 워털루대학 등에서 출전한다.

지난해 우승한 TUM팀은 우승 상금 100만달러(약 11억9천800만원)를 받은 뒤 '드라이브블록'(Driveblocks)이라는 자율주행 플랫폼 회사를 설립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자율주행 레벨 4∼5 실현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E 기준 자율주행 레벨은 0∼5로 구분된다. 레벨 2까지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하고, 레벨 3은 운전자의 개입 최소화, 레벨 4는 차량이 스스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단계, 레벨 5는 운전 자동완전화 단계 등으로 구분된다.

알렉산더 위슈네프스키 드라이브블록 CTO는 "IAC를 통해 연구원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규모 팀을 구축하고 자율주행차 기술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며 "이런 경쟁 환경으로 실제 카레이싱 환경에서 기술·관리적 노하우를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알렉산더 위슈네프스키 드라이브블록 CTO(가운데)와 폴 미첼 ESN CEO(오른쪽)
알렉산더 위슈네프스키 드라이브블록 CTO(가운데)와 폴 미첼 ESN CEO(오른쪽)

[촬영 정윤주]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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