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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차준환·유영, 올림픽 마지막 관문 도전…2차 선발전 개막

송고시간2022-01-06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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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의정부서 베이징올림픽 2차 선발전…남녀 싱글 2장씩 걸고 경쟁

차준환의 연기
차준환의 연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꿈의 무대'에 서기 위한 국내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의 마지막 경쟁이 펼쳐진다.

차준환(고려대), 유영(수리고) 등 국내 주요 선수들은 이번 주말, 경기도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제76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올림픽 티켓이 걸린 남녀 싱글 종목은 8일 쇼트프로그램, 9일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리며 올림픽 무대에 설 주인공은 대회 마지막 날인 9일에 결정된다.

선수들은 지난달에 열린 1차 선발전 점수에 2차 선발전 총점을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피겨 선수 이시형
피겨 선수 이시형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피겨는 남녀 싱글에서 올림픽 쿼터 각 2장씩을 확보했다. 상위 1, 2위 선수가 베이징올림픽에 출전한다.

남자 싱글은 차준환과 이시형(고려대)의 출전권 획득이 유력하다.

차준환은 1차전에서 총점 239.16점, 2위 이시형은 237.01점을 획득했다.

3위 경재석(경희대·204.64점)과 격차가 크기 때문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차준환과 이시형이 올림픽 쿼터를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차준환은 명실상부한 한국 남자 피겨 싱글 간판이다.

국내 남자 선수 중엔 가장 높은 성공률로 쿼드러플(4회전) 점프를 구사한다.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선 불안한 모습을 보여 기대 수준의 점수를 얻지 못했지만, 평소 기량을 실수 없이 펼친다면 무리 없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차준환의 올림픽 도전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한국 남자 싱글 선수로는 유일하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당시 차준환은 최종 15위를 차지,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때 정성일이 작성한 한국 역대 올림픽 남자 싱글 최고 순위(17위)를 24년 만에 뛰어넘었다.

차준환이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중 2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는 정성일(1988년 캘거리 대회, 1992년 알베르빌 대회, 1994년 릴레함메르 대회), 이규현(1998년 나가노 대회,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대회)이 있다.

훈련하는 유영
훈련하는 유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여자 싱글에선 유영과 김예림(수리고)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유영은 1차 선발전에서 208.59점으로 1위, 김예림은 205.82점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3∼5위를 차지한 윤아선(광동중), 신지아(영동중), 김채연(양수중)은 올림픽 출전 연령을 채우지 못했다.

피겨 선수 김예림
피겨 선수 김예림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6위는 이해인(190.63점·세화여고)인데, 2위 김예림과 격차가 15.19점이나 벌어져 있다.

다만 역전이 불가능한 점수 차는 아니라서 이변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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