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 일가족 2명 오미크론 변이 감염…누적 9명
송고시간2022-01-06 11:28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에 감염된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40대 어머니와 10대 아들이 오미크론 변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일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판명돼 자가격리를 하던 또 다른 가족 1명부터 감염된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이들도 다행히 자가격리 중 확진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세종지역 오미크론 감염자는 9명으로 늘었다.
시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밀접접촉자의 경우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일간 격리하고 2회 진단검사를 할 방침"이라며 "오미크론 변이로 확인되면 즉시 병원이나 생활치료센터로 보내 치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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