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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ES서 만난 정의선·한종희…삼성·현대차 협력 어디까지

송고시간2022-01-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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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미래 운전 기술 체험…문 대통령 당부 차량용 반도체 동맹 관심

함께 부스 체험하는 정의선-한종희
함께 부스 체험하는 정의선-한종희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 이 개막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AR 기반 미래 운전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022.1.6 jieunlee@yna.co.kr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삼성전자[005930] 한종희 부회장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삼성과 현대차[005380]의 사업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데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차량용 반도체에 대한 양사 간의 긴밀히 협력을 주문한 가운데 이뤄진 만남이라 큰 관심을 끌었다.

정 회장은 이날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삼성전자 부스를 방문했다. 한 부회장이 입구에서 정 회장을 맞이해 부스 곳곳을 안내했다.

한 부회장은 시저스팰리스에서 국내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 정 회장과 회동하기 위해 곧바로 컨벤션센터로 이동했다.

이날 회동에서는 증강현실(AR) 기반의 삼성전자 미래 운전 기술이 장착된 차체에 함께 앉은 모습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미래차 시장을 주도해 가는 자동차 업체 수장인 정 회장이 미래차 운행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이어서다.

정의선-한종희, 삼성전자 부스 관람
정의선-한종희, 삼성전자 부스 관람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 이 개막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삼성전자 전시장을 관람하고 있다. 2022.1.6 jieunlee@yna.co.kr

이미 전 산업계에서 업종을 뛰어넘어 협력을 모색하는 '합종연횡'이 메가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상태로, 이러 흐름은 이번 CES에서 더욱 뚜렷하게 확인되고 있다.

정 회장과 한 부회장의 이날 만남에서도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분위기가 엿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과 현대차가 '동맹'을 맺을 수 있는 사업 분야는 매우 폭이 넓다. 차량용 반도체와 전기차 배터리, 전장 부품, 소프트웨어, 디스플레이, 로봇 등이 두루 거론된다.

정 회장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자리에서 전기차 배터리와 관련해 "LG든 삼성이든 SK든 같이 할 분야가 있으면 어디서든 같이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지난해 말 기업 총수들과의 간담회에서 "(삼성과 현대차) 두 회사가 차량용 반도체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제안한 터라 '삼성 반도체를 탑재한 현대차'가 나올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하만을 인수한 뒤 전장 사업을 확대 중이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든 상태다.

삼성전자는 전장을 제어하는 단순 기능의 MCU 제품보다 차량용 통신용 칩이나 인포테인먼트용 프로세서 등의 고기능성 시스템 반도체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말 차량용 시스템반도체 3종도 공개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그동안 미미했던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본격화하고, 주요 완성차 업체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이번 CES에서 발표했다.

CES 2022 인사 나누는 정의선과 한종희
CES 2022 인사 나누는 정의선과 한종희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인 'CES 2022' 이 개막한 5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DX 부문장이 삼성전자 부스 투어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6 jieunlee@yna.co.kr

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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