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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동·강서 아파트 가격 하락세…해운대는 상승 유지

송고시간2022-01-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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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규제에 금리 인상 영향 거래량은 급감

전문가 "올해 큰 조정 없지만 지역별 양극화 현상" 예상

부산 아파트
부산 아파트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해 강한 상승세를 보였던 부산 아파트 가격이 원도심과 강서구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첫째 주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지역별로 보면 강서구(0.08%), 동구(-0.07%), 중구(-0.03%)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이 지역 아파트는 지난주 하락으로 전환해 2주 연속 내렸다.

영도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은 보합세로 조사됐다.

반면 지난주 조사에서 0.09% 오른 해운대구는 이번 주에도 0.03% 올라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했다.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누계 13.59% 올랐다.

하지만 11월 5주 0.13%, 12월 1주 0.11%, 2주 0.07%, 3주 0.04%, 4주 0.03% 등으로 상승 폭이 계속 둔화했고 새해 들어 보합 수준에 도달했다.

부산 주택거래량도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1월 부산 주택 거래량은 4천180건으로 전년 대비 78.7%, 전월(10월) 대비 25.7% 감소했다.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부산에서 주택거래가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거래가 줄고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내려가는 곳도 있겠지만 큰 폭의 조정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강정규 동의대학교 부동산대학원장은 "시중에 풀린 자금이 풍부하고 대통령선거 이후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부산지역 부동산은 올해 소폭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 원장은 "해·수·동(해운대·수영구·동래구) 등 인기 주거지역에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적어 지역별로 가격이 차별화되는 양극화 현상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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