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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F-35A 비상착륙 공군 조종사에 격려난 보내

송고시간2022-01-07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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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4일 훈련 비행 중 착륙장치 이상으로 비상착륙한 공군 첨단 스텔스 전투기 F-35A 조종사에게 격려난(蘭)을 보낸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7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공군항공우주의료원에 입원해있던 조종사 A소령에게 난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또 "위급한 상황에서 살신성인의 모범을 보이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조치했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F-35A 전투기
F-35A 전투기

사진은 지난해 10월 18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1'(서울 ADEX) 프레스데이 행사에 전시된 F-35A 전투기.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4일 A소령이 조종하는 F-35A의 훈련 비행 중 랜딩기어(착륙장치) 3개 모두가 작동하지 않는 이상이 발생했다.

최악의 경우 조종사만 탈출하고 기체는 해상에 추락시켜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공군은 활주로에 동체착륙 하는 것을 선택했고, A소령은 동체착륙에 성공했다.

동체착륙은 비행기 동체를 직접 활주로에 대 착륙하는 방식으로 '배꼽 착륙'이라고 불린다. F-35A의 동체착륙 사례는 공식적으로 보고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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