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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94명 신규 확진…오미크론 확정 18명 추가

송고시간2022-01-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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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은 항상 그 자리에
의료진은 항상 그 자리에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4명 더 나오고 조만간 델타 변이를 뛰어넘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오미크론 변이 확정 사례도 18명 추가됐다.

10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4명(해외유입 5명 포함) 증가한 2만4천14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2명(66%)은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에서 확진된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가운데 18명은 북구 어린이집 관련이다. 지난달 말 북구 한 어린이집을 찾은 체육강사 2명이 잇따라 확진된 뒤 이들이 방문수업을 한 유치원, 어린이집 등 시설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8개 시설에서 누적 확진자 수가 517명으로 늘었다.

또 달서구 일반주점(3명), 동구 사업장(3명), 북구 소재 학교(1명) 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와 함께 달서구 일가족 관련으로 1명이 새로 확진됐다. 이 가족은 지난 7일 감염경로 불상으로 5명이 동시에 확진된 뒤 밀접 접촉자 검사에서 n차 감염자가 1명 더 확인됐다.

이밖에 4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고 15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역학조사 중이다.

병상 가동률은 평균 39.4%로 위중증 병상 46%, 중등증 병상 29%, 생활치료센터 51.8% 등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정 사례는 북구 어린이집 관련 14명을 포함한 18명이 더 나와 누적 확진자는 20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 중 북구 어린이집 관련이 134명으로 가장 많고 해외 유입 39명, 달서구 지인 모임 10명, 달서구 일반주점 3명 등으로 분류됐다.

한편 시 방역 당국은 경기도 일대 주한미군 기지 주변에서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선제 대응 차원에서 외국인이 주로 찾는 중구 동성로, 남구 캠프 워커 주변 등에 소재한 업소 244곳을 상대로 오는 16일까지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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