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출품작 공모 시작…6월 개막
송고시간2022-01-10 17:21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올해 6월 평창에서 개막하는 제4회 평창국제평화영화제 출품작을 3월 21일까지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사회적 양자에 대한 불평등, 인종, 젠더, 계급, 민족, 국적 등의 이슈를 다룬 영화, 분단 상황을 소재로 한 영화 등 평화라는 테마를 다양한 방식으로 다룬 영화들은 모두 출품할 수 있다.
극 영화, 다큐멘터리, 실험 영화, 애니메이션 등 별도의 형식도 없다.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지만 평화를 테마로 한 영화들의 국제적 교류의 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러닝 타임 60분 이상의 장편은 국제장편경쟁과 비경쟁, 60분 미만의 단편 분야는 한국단편경쟁에 출품할 수 있다.
상금은 국제장편경쟁 심사위원대상 2천만원, 심사위원상 1천만원이다. 한국단편경쟁은 심사위원대상 1천만원, 심사위원상 2편 각 500만원이다.
경쟁 부문 선정작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를 통해 오는 4월 중 결정된다.
평창국제평화영화제는 평화와 공존, 번영을 주제로 한 영화들을 소개하고 재능 있는 영화인들을 발굴해 지원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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