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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서 대전차 지뢰 해체 작업 중 폭발…3명 사망

송고시간2022-0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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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설 지뢰·불발탄 400만∼600만개 남아…"2025년까지 모두 제거"

프레아비히어주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대전차 지뢰 폭발 사고 현장
프레아비히어주의 한 마을에서 발생한 대전차 지뢰 폭발 사고 현장

[크메르타임스 사이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캄보디아에서 내전 당시 매설된 대전차 지뢰가 해체 작업 도중 폭발해 3명이 숨졌다.

11일 일간 크메르타임스 및 외신 등에 따르면 전날 북서부 프레아비히어주의 한 마을에서 대전차 지뢰가 터지면서 제거 작업중이던 3명이 현장에서 숨지고 한명이 크게 다쳤다.

이날 터진 대전차 지뢰는 캄보디아 내전 당시 매설됐다고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 관계자는 전했다.

이날 같은 마을에서는 한 농부가 부근에서 불발탄이 터져 즉사하는 사고도 일어났다.

캄보디아는 30년 가까이 지속된 내전 기간에 포격과 지뢰 매설이 끊이지 않았다.

이로 인해 1979년 이후부터 작년 7월까지 2만여명이 지뢰와 불발탄 폭발 사고로 숨지고 4만여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또 아직까지 400만∼600만개의 지뢰와 불발탄이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캄보디아는 오는 2025년까지 전역에서 모든 지뢰와 불발탄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bum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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