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사장·스포원 이사장 인사검증 '적격'
송고시간2022-01-14 16:52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 검증 특별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 후보자와 조용래 스포원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 적격하다는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특위는 "두 기관 모두 어려운 상황인 만큼 두 후보자의 경영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인사검증 과정에서 언급된 내용이 잘 반영되도록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동명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로, 부산시 관광정책진흥위원회 위원과 부산관광미래네트워크 이사장, 부산관광공사 사외이사 등을 지냈다.
조 후보자는 부산에서 3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다가 작년 11월 부산 남구 부구청장에서 명예퇴직했다.
특위는 신상해 시의회 의장의 결재를 거쳐 인사검증 경과 보고서를 박형준 부산시장에게 보낼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14 16:52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