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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근육맨' 통가 올림픽 기수 "쓰나미 이후 가족과 연락 안 돼"

송고시간2022-01-17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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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통가 기수로 웃통을 벗고 나와 주목을 받았던 피타 타우파토푸아(38)가 통가 인근 해저화산 폭발의 피해자가 됐습니다.

타우파토푸아는 통가에 사는 가족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현재 호주에 사는 그는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직 베이통고에 계신 아버지와 하파이에 사는 가족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면서 "모든 일은 신의 뜻에 달렸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통가 내 인구 5천500의 하파이 군도의 총독인데요.

그는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은 아버지께서 통가 의회 개회 후 통가타푸에서 하파이로 돌아가시려고 공항에 가셨는데 마침 화산 폭발로 항공편이 취소됐다"면서 "아버지가 베이통고 해안가에 있는 자택을 지키고 계셨다는 이야기가 마지막으로 들은 소식"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날 통가 누쿠알로파 북쪽 65km 해역에 있는 해저 화산이 분출하면서 상공까지 분출물이 치솟았는데요. 이번 폭발은 1만km 떨어진 미국 알래스카에서도 화산 활동 소리가 들릴 정도로 대규모였습니다.

그러나 이 폭발로 통가의 통신이 두절되면서 지금까지 구체적 인명 피해 상황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타우파토푸아는 하계 올림픽에는 태권도 선수로, 동계 올림픽에는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2016년 리우,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올림픽에 출전했는데요.

그는 세 번의 올림픽에 상체가 노출된 통가 전통 의상을 입고 기수로 등장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남이경>

<영상 : 로이터·피타 타우파토푸아 인스타그램>

[영상] '근육맨' 통가 올림픽 기수 "쓰나미 이후 가족과 연락 안 돼"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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