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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주한미군 부대 중심으로 오미크론 확산…당국 주시 중

송고시간2022-01-1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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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일 주한미군 총 1천599명 확진…"주한미군, 행안부, 평택시와 대응 논의"

코로나19 확산에 한산한 평택시 안정리 로데오거리 [2022.01.18 송고]
코로나19 확산에 한산한 평택시 안정리 로데오거리 [2022.01.18 송고]

16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 앞 안정리 로데오거리가 한산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2022.01.18 송고]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기자 =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이번 주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경기도 평택시의 주한미군 부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어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백브리핑에서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서 많은 부분 오미크론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변이 바이러스가 인근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어 전파 범위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주한미군 확진자는 총 1천599명이다.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주한미군 확진자 수는 하향 추세에 있다"면서도 "오미크론이 특정 지역에 체류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도중 무증상이나 경증 증상으로 전파가 가능해 인근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 주한미군 부대가 있는 평택시는 지난달 28일 이후 3주 연속으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경기도 내 최다 발생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박 팀장은 "평택 지역에 국한해 강화된 대책이 추가 적용되는 부분은 없다"며 "오미크론 관련 밀접 접촉자들을 예방접종력에 상관없이 자가 격리하고 신속하게 조사하는 식으로 현행 수준에 맞춰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한미군 평택기지(PG)
주한미군 평택기지(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일러스트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주일미군 기지를 중심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퍼지고 있어 방역 당국이 주한미군 부대 방역관리 및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 보다 주의를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주일미군 시설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11일 기준 4천326명에 달한다.

방역 당국은 주한미군 부대의 방역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주한미군과 행정안전부, 평택시와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urio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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