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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 포트홀·차선 보수에 예산 우선 투입한다

송고시간2022-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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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로이용자 만족도 조사 반영…고속도로 79점·일반국도 76점

"3천115억원 들여 국도 포장정비·차선도색·졸음쉼터 추가"

대형사고 부르는 도로 깨짐 현상 (CG)
대형사고 부르는 도로 깨짐 현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도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도로가 깨지거나 파여서 난 구멍(포트홀)을 보수하고 희미해진 차선을 도색하는 작업 등에 예산을 우선해 투입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2021년 8∼10월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이용자 7천240명을 대상으로 도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했다.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국가고객만족도지표를 적용해 실시했다.

조사결과 재정고속국도와 일반국도의 도로 이용자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 각각 79점, 76점으로 집계됐다. 2020년 대비 각각 1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에 처음 포함된 민자고속국도의 점수는 79점이었다.

조사에서는 일반국도와 고속국도 모두 포트홀 및 균열 정비, 차선도색, 도로교통 안전시설(중앙분리대) 및 졸음쉼터 추가 설치 등의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다.

민자고속국도의 경우 전반적으로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지만, 휴게소와 하이패스 등의 개선 요구가 상대적으로 많았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도로이용자 만족도
도로이용자 만족도

[국토교통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조사 응답자 중 고속국도 다차로 하이패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는 71.1%로 전년 대비 3.0%포인트(P) 상승했다. 응답자의 97.4%는 만족 또는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국토부는 이러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예산을 효율적으로 투자해 도로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우선 노후 일반국도의 포장 정비에 2천520억원을 투자한다. 노면의 균열과 도로 파임 등을 자동 기록·분석하는 전문 조사 차량을 통해 모든 국도의 포장 상태를 조사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을 평탄하게 개선할 예정이다.

빗길이나 야간에도 운전자가 차선을 손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차선 밝기 조사를 하고, 차선도색·보수에 47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125억원을 투입해 졸음쉼터 10곳을 새로 설치하고 기존 시설도 개선한다. 졸음쉼터의 설치 간격 및 기준 등을 정립하고, 중장기 쉼터 설치·운영 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는 도로시설물 안전 강화, 휴게소 비대면 결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민자고속국도 만족도 조사 결과를 노선별 운영평가에 반영하고, 도로관리 정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윤상 국토부 도로국장은 "도로를 이용하는 국민의 관점에서 도로를 관리할 수 있도록 개선 필요 사항 등 이번 조사 결과를 정책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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