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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과 연계된 미래산업 육성"…경북도, 올해 역점사업 확정

송고시간2022-01-1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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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신공항 30분내 접근 촘촘한 철도망 구축…'외로움 대책팀' 신설

경북도 실·국별 새해 업무보고
경북도 실·국별 새해 업무보고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해 새롭게 추진할 실·국별 주요 업무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성과를 내는 데 전력을 쏟기로 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이날 마무리한 실·국별 새해 업무보고에서는 천년 가는 건축물 건립 등 다양한 사업이 제시됐다.

도는 하회마을처럼 후손에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가치 있는 건축자산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천년 건축위원회를 발족한 데 이어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과 함께 천년 건축물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구체화할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우선 도청 신도시에 지을 예정인 복합 문화 콤플렉스를 천년 건축의 모범사례로 만든다.

또 유교책판, 편액 등 기록 문화유산을 관리·전시·교육하는 유교 경전 문화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청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서는 42만㎡를 화이트 존으로 설정해 지식, 문화, 정보통신기업 등 첨단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올해 도청∼개발공사∼주거지역∼도청으로 이어지는 8㎞ 구간에 자율주행 실증운행을 하고 내년에 시범 운행지구 지정 및 운영으로 자율주행 최적화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통합 신공항 경제권의 혈관이 될 SOC 분야는 도내 어디서든 30분 이내 접근 가능한 철도망 구축을 목표로 잡았다.

기존 노선을 연계한 광역철도를 추진해 건설비는 줄이고 편익을 높인다는 방안이다.

공항 신도시 건설과 항공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푸드 밸리, 관광단지(테마파크) 등 공항 주변 개발 사업 기본 구상을 마무리한다. 이어 관련 사업을 시행할 대상지 선정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간다.

울진 비행장에는 한국 항공교육원(KAA) 거점센터를 유치해 항공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신공항 및 울릉공항 개항에 대비해 지역 항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경북 누각과 정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누각과 정자를 세계문화유산에 올리기 위해 국립누정문화진흥원을 건립하고 다른 시·도와 협력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플랫폼 기업과 연계해 현재 3%대인 지역 농업의 스마트화율을 2030년까지 50%까지 끌어 올린다는 복안이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취약계층에 맞춤형으로 설계·지원하는 행복 설계사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고, 어르신 자원봉사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 포인트인 지역 상품권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외로움을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질병으로 규정하고 '외로움 대책팀' 신설,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시작으로 예방사업에 나선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공항과 연계된 미래 산업들을 잘 육성하는 등 경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도록 주인의식을 가지고 도정을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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