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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도 집값 상승 끝?…부산 아파트 매매가 강보합세

송고시간2022-01-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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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강서구 하락세…수영·동래·금정구 상승률 0%

전문가 "부동산 매수 심리 무너져…체력 약해 당분간 보합"

부산 해안 아파트
부산 해안 아파트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지난해 큰 폭으로 오른 부산 아파트 가격이 새해 들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7일 기준)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1월 첫째 주 0.02%, 둘째 주 0.01% 올라 올해 들어 사실상 보합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부산 집값 상승을 주도한 해운대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상승률 0%를 기록했다.

수영구와 동래구, 금정구도 상승세를 멈췄다.

새해 들어 하락으로 돌아선 원도심권과 강서구 아파트 가격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중구(-0.02%), 서구(-0.02%), 동구(-0.03%), 강서구(-0.01%)는 가격이 내려갔다.

부산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누적으로 13.59% 올랐다.

하지만 최근 몇 달 전부터 거래량이 줄어드는 등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인기 주거지역도 가격이 내려가는 곳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해운대 자이 2차 아파트 1단지 전용면적 84㎡(27층)가 지난해 11월 14억1천500만원에 거래됐으나, 지난 4일 같은 면적(16층)이 12억원에 거래돼 2억원 가량이 떨어졌다.

서성수 영산대 부동산학과장은 "인플레가 쉽게 진정되지 않아 금리와 유가가 상승하면서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의 대출 규제 등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무너져 해운대를 비롯해 가격이 많이 오른 인기 주거지도 치고 올라가는 힘이 약해졌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대선과 지방선거 영향으로 올해 상반기까지는 보합세를 보이겠지만, 하반기부터 하락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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