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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전 4기' IBK기업은행, KGC인삼공사 상대 드디어 미소(종합)

송고시간2022-01-2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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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19점 폭발…4위 KGC인삼공사, 5연패 수렁

'블로킹 18개' 한국전력, OK금융그룹 꺾고 4위로 도약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기뻐하는 IBK기업은행 선수들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올 시즌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첫 승리를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21일 경기도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4라운드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0(25-19 25-16 25-12)으로 눌렀다.

6위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시즌 5승(19패)째를 수확하며 직전 경기에서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에 완패했던 충격에서 벗어났다.

또한 1∼3라운드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던 KGC인삼공사였기에 IBK기업은행에는 더욱 값진 승리였다.

김희진이 블로킹 5개, 서브 에이스 1개를 곁들여 양 팀 최다인 19점을 터트리고 승리에 앞장섰다.

이와 더불어 표승주(14점), 달리 산타나(11점·등록명 산타나), 김수지(9점)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예상외의 낙승을 거뒀다.

4위 KGC인삼공사는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외국인 선수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19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없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에서 김희진이 8점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KGC인삼공사 역시 옐레나가 9점을 몰아쳤지만, 집중력에서 차이가 뚜렷했다.

IBK기업은행은 공격이 상대 블로킹 벽에 막혀도 어택 커버가 잘 이뤄지며 끈끈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반면 긴 연패에 빠진 KGC인삼공사는 어수선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서브 시도하는 IBK기업은행 김희진
서브 시도하는 IBK기업은행 김희진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세트를 25-19로 따낸 IBK기업은행은 2세트에선 KGC인삼공사의 리시브가 흔들리는 틈을 타 8-1로 달아났다.

KGC인삼공사는 교체 투입된 고의정이 공격의 활력소 역할을 하며 13-16,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이후 연속 범실로 허무하게 실점했다. 힘겹게 따라잡았던 간격이 다시 벌어졌다.

김희진이 옐레나의 공격을 가로막고 23-16을 만들자 KGC인삼공사는 더는 힘을 내지 못했다.

3세트에서도 분위기는 바뀌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와르르 무너졌다. IBK기업은행은 14-6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경기력이 끝까지 살아나지 않자 이영택 KGC인삼공사 감독은 10-19에서 옐레나를 불러들이고 백기를 들었다.

하이파이브하는 서재덕(왼쪽)과 다우디
하이파이브하는 서재덕(왼쪽)과 다우디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한국전력이 OK금융그룹에 세트 스코어 3-1(15-25 27-25 25-19 25-10)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전력은 2연승 속에 13승 11패, 승점 36을 쌓아 현대캐피탈(승점 34)을 제치고 '봄 배구' 마지노선인 4위로 올라섰다.

OK금융그룹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높이 싸움에서 승부가 갈렸다. 한국전력은 블로킹 대결에서 18-8로 크게 이겼다.

팀 공격 성공률에서도 다우디 오켈로(27점), 서재덕(15점)을 앞세운 한국전력이 54.76%의 순도 높은 공격력을 자랑했지만 OK금융그룹은 37.86%에 그쳤다.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는 15점에 공격 성공률이 28.94%에 머물렀다.

종반으로 향하는 프로배구는 이날 남녀 두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올스타전은 23일에 열리고, 리그는 엿새를 쉬었다가 28일 재개한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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