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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사고 전 건물서 균열 발견…"붕괴 위치와는 차이 있어"

송고시간2022-01-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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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크레인 해체 시작
타워크레인 해체 시작

(광주=연합뉴스) 2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현장에서 작업자들이 1,200t 이동식 크레인을 이용해 붕괴한 201동의 타워크레인을 해체하고 있다. 2022.1.21 [소방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건물 내부에서 사고 직전 균열(크랙)이 발견됐던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201동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기 40분∼1시간 전 균열이 발견됐다.

성인 손가락보다 짧은 길이의 실금으로, 당시 현장 작업자가 시공사인 HDC 현대산업개발 측에 이 내용을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금이 발견된 지점은 RCS 폼(콘크리트 타설하는 거푸집 틀을 유압으로 올리는 자동화 방식)과 벽체를 연결하는 부위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와 경찰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은 균열 정도가 작고 붕괴 위치와도 차이가 있어 직접적인 관련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균열에 대한 사전 보고와 현장 노동자들에 대한 안전 조치 등이 이뤄졌는지 추가로 조사할 방침이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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