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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서 리프트 역주행…100여명 고립(종합)

송고시간2022-01-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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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질린 탑승객 승하차장 부근서 뛰어내려…1명 병원 이송

(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22일 오후 3시께 경기 포천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사고가 났다.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인터넷 커뮤니티 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리프트가 뒷 방향으로 빠르게 움직이면서 탑승객들이 공포에 떨었다. 승하차장 인근에 도달한 탑승객들은 충돌을 우려해 지상으로 뛰어내리기도 했다.

이 사고로 타박상을 입은 7세 어린이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외에 탑승객 여러 명이 리프트에서 뛰어내리거나 리프트 사이에 끼였지만,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프트는 완전히 멈춘 상태이며, 100명이 넘는 이용객이 고립됐다가 오후 4시 50분까지 45명이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핫팩과 담요 등을 구비한 응급 의료소를 설치, 구조된 탑승객들을 돌보고 있다. 소방헬기도 출동 대기 조치했다.

리프트 역주행 사고
리프트 역주행 사고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소방 관계자는 "리프트에 고립된 탑승객 구조에 주력하고 있으나 스키장이 높은 곳에 있어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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