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올해 35개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2천884명 참여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이 올해 2천884명 참여 규모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 동네 푸르미, 짚·목공예 체험활동, 학교 밥상 도우미, 어린이 등·하교 안심 지킴이, 노노케어,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 도서관 봉사, 행복빨래방 운영 등 35개 사업이다.

이들 사업은 정선시니어클럽,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정선노인복지센터, 정선문화원 등 4개 기관에서 위탁·운영한다.

정선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노인 일자리 사업 공익활동 부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4일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어르신들이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통해 스스로 만족감을 찾고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1/24 10: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