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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honey] 생각의 공간에서 '반가사유상'을 마주하다

송고시간2022-01-2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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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을 생각의 공간에서 만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로 지정된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두 점을 나란히 전시한 '사유의 방'을 2021년 11월 개관했습니다. 삼국시대인 6세기 후반 제작된 높이 81.5cm의 금동반가사유상과 7세기 전반 만든 높이 90.8cm의 금동반가사유상 두 점이 관람객을 기다립니다.

처음엔 검은 공간만이 있는 듯합니다. 전시실 끝에서 사유상까지 거리가 사십 보가 넘습니다. 계피 향을 섞은 황토로 벽을 만들었습니다. 두 반가사유상 바로 위에는 모두 40개의 작은 조명이 원 두 개를 그리며 사유상을 비춥니다. 커다란 천장에는 조명 대신 알루미늄 봉 2만여 개가 박혀있습니다. 알루미늄 봉 끝은 1천 4백여 광년을 날아 온 별빛처럼 희미하게 빛납니다.

타원형 받침대 위에 두 사유상이 나란히 있습니다. 받침대 주변으로 둥글게 설치된 테두리만 사유상과 관람객 간 거리를 유지합니다. 몸을 기울이면 손이 닿을 듯한 거리입니다. 유리 진열장도 없습니다.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플래시 기능과 삼각대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둡다 보니 최신 스마트폰의 HDR 기능을 사용해도 천장 알루미늄 봉 끝의 빛까지 담기는 힘듭니다. 반가사유상과 다른 관람객들에게서 조금 떨어져 바닥에 카메라를 내려놓고 촬영해 보길 권유합니다.

글ㆍ사진 진성철 / 편집 이혜림

z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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