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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 "올해 마이스 정상화·흑자 전환"

송고시간2022-0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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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전시장 건립,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지원에 총력"

7월 국제모터쇼, 하반기 지스타…대형 국제회의 12건 개최

벡스코
벡스코

[벡스코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인 벡스코(BEXCO)가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침체에서 벗어나 마이스(MICE, 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재건에 나선다.

벡스코는 "2022년 경영 목표를 '미래성장기반 마련과 경영정상화'로 정하고 코로나19 대전환기를 맞아 지난 2년간의 적자에서 벗어나 경상수지 흑자 달성과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년간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를 개최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마이스 정상화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벡스코는 '해양 수산', '무인 이동체·자동차', '콘텐츠·패션'을 핵심 산업으로 정하고 올해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

'해양 수산' 분야로는 4월 '부산국제보트쇼', 10월 '국제해양플랜트+에너지산업전', 11월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열린다.

'무인 이동체·자동차' 대표 전시회로 2월 '드론쇼코리아', 7월 '부산국제모터쇼', '코리아캠핑카쇼'가 이어진다.

'콘텐츠·패션' 전문 전시회로는 '부산일러스트레이션페어'와 '패패부산', '지스타'가 하반기에 개최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국제천문연맹(IAU)총회, 국제물류협회(FIATA) 세계총회 등 12건에 이르는 대형 국제회의도 벡스코에서 열려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벡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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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조정호]

벡스코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제3전시장 건립 등 부산의 미래를 결정할 대형 마이스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벡스코는 두바이엑스포 현장에 엑스포 유치 활동 협력관을 파견하고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에도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벡스코 내 '엑스포 지원 전담팀'(TF)을 신설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단 방문 기간에 맞춰 미리 보는 2030 엑스포 콘셉트로 '프리뷰 2030 엑스포(가칭)' 개최를 추진한다.

부산 미래 마이스 산업 핵심 인프라인 벡스코 제3전시장 건립 계획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재정투자사업 심의를 통과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시는 상반기에 공유재산심의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갈 계획이다.

제3전시장(전시면적 1만7천㎡ 규모)은 2024년 착공,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코로나19 이후 급증할 마이스 수요에 대비하게 된다.

벡스코는 경영정상화를 이루고자 최근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 전면적인 조직 쇄신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속가능한 마이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전담 부서인 '사회적가치실'을 신설한 데 이어 '벡스코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로드맵'을 만들어 실천하기로 했다.

부산관광공사, 관광마이스진흥회 등 마이스 관련 기관과 지역 산학연과 함께 마이스 행사와 상생협력 방안도 개발한다.

이태식 벡스코 대표이사는 "아직 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지만, 올해는 부산 마이스 산업의 미래가 결정되는 중요한 해"라며 "2030월드엑스포 유치 지원, 제3전시장 건립, 경영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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