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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중대재해법 대비 건설 품질점검에 전문가 참여

송고시간2022-01-25 14:42

시 건축위 전문가로 점검반 구성…취약시설물 등 안전관리 중점

부산도시공사,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부산도시공사, 건설 현장 안전 점검

(부산=연합뉴스) 12일 부산국제아트센터 공사현장에서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2021.1.12 [부산도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7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부산도시공사가 선제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부산도시공사는 착공부터 준공까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관련, 주요 공정별로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반은 현재 부산시 건축위원회 토질·기초·건축구조 분야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장별 담당 부서와 전문가 2인 이상 참여해 현장을 살핀다.

점검반은 가시설, 굴착·절토부, 건축 골조 등 주요 취약시설물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관계 규정(공사 시방기준 등)을 적정하게 이행했는지, 구조체 균열·변형이 있는지 등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하게 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안은 시공 과정에 즉시 반영하고 품질 저하가 우려되는 중대 사안은 조치 후에도 지속해서 관리해 재확인과 자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건설공사 품질확보와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예방 중심의 선제적 점검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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