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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역대 최다 563명 확진…오미크론 급속 확산

송고시간2022-01-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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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받는 부산시민
코로나19 검사받는 부산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563명까지 치솟았다.

부산시는 25일 하루 코로나19에 56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3만439명으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에서 하루 확진자가 500명이 넘은 것은 2020년 2월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처음이다.

방역 조치 강화 등으로 최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듯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지난 7일부터 12일간 하루 확진자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19일 200명대로 올라섰고, 24일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뒤 단번에 500명대로 치솟았다.

지난 19∼25일 발생한 확진자 표본조사에만 14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128명은 지역감염으로 나타났다.

북구에 있는 대학과 해운대구 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각각 18명과 2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기장군 사업장, 영도구 대학, 부산진구 유흥주점 등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시는 "25일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20대가 171명으로 전체의 30%를 차지했고, 만 19세 확진자도 87명"이라며 "이들 상당수가 주점 등 다중 이용시설과 관련이 있다"고 밝히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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