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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720명 추가 확진…연일 역대 최다 기록(종합)

송고시간2022-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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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로 급증…"얼마나 늘어날지 예측하기 힘들어"

코로나19 검사받는 부산시민
코로나19 검사받는 부산시민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700명대로 치솟았다.

부산시는 26일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7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3만1천15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 기록한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 563명을 하루 만에 훌쩍 뛰어넘어 급증하는 추세다.

신규 확진자 720명 가운데 630명은 감염경로가 곧바로 파악되지 않을 정도로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광범위하게 퍼진 상태다.

부산에서는 지난 7일부터 12일간 하루 확진자 100명대를 유지하다가 19일 200명대로 올라섰고, 24일 3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으며 이후 이틀 만에 2배로 급증했다.

지난 19∼25일 발생한 확진자 표본조사에만 141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128명은 지역감염으로 나타났다.

북구에 있는 대학과 해운대구 학원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금까지 각각 18명과 22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기장군 사업장, 영도구 대학, 부산진구 유흥주점 등과 관련한 기존 집단감염으로도 확진자가 계속 나왔다.

부산시는 이에 따라 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부산형 방역 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26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부산의 경우 아직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지 않았는데도 이미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며 "확진자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설 연휴 여러 가족이 모이는 일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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