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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확진 부산, 방역의료 대응체계 본격 가동

송고시간2022-01-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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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항원검사·비대면 의료기관 확대, 방문 접종팀 운영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승강기에 붙은 안내문
오미크론 변이 확산…승강기에 붙은 안내문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일일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신속항원검사와 비대면 진료 의료기관을 확대하는 등 부산형 방역 의료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먼저 29일부터 일선 보건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고, 2월 3일부터는 임시선별 검사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 감염위험시설 등에 신속항원 진단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확진자가 발생하면 신속 격리할 예정이다.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과 고위험 기저질환자가 이용하는 입원 의료기관을 1순위 역학조사 대상으로 선정하는 등 역학조사 범위도 확대한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나 자가 격리자의 가족이 집에서 함께 생활하기 어려운 경우 근처 숙박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갖춘다.

시는 비대면으로 진료가 가능한 병원급 의료기관을 45곳으로 늘리고, 의원급 의료기관도 재택치료 관리기관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 외래 진료센터도 5곳으로 확충하고, 응급 환자 이송 수단을 추가 확보한다.

고령층과 고위험시설 종사자의 백신 3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방문 접종팀을 운영하고, 외국인의 백신 접종 편의를 위해 거점 위탁 의료기관을 지정한다.

시는 이와 함께 이상반응 발생 시 백신 접종과의 인과 관계가 불충분한 환자에게 정부 지원 금액에 더해 초과된 치료비를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부산의 경우 아직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를 넘지 않았는데도 이미 일일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563명 발생했다"며 "확진자가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에서 설에 여러 가족이 모이는 일을 자제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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